군산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친선축구대회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6일 군산대 전용 사회과학대학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소룡클럽, 새천년클럽 등지역 축구동회인과 군산대팀의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는 사회과학대학 축구장의 인조잔디 교체를 기념해 진행한 대회로 이장호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대 주요 보직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대-소룡클럽, 새천년클럽-소룡클럽, 군산대-새천년클럽 등 3경기로 나눠 경기가 이뤄졌다.
군산대 인조잔디축구장은 그동안 학생과 시민,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아왔는데, 인조잔디 노후화로 기능이 상실돼 미끄러짐 등 경기중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군산대는 지난 2021년 4월 교육부에 ‘인조잔디 교체위한 국고시설사업 예산반영’을 요구했으나 진전이 없다가, 최근 신영대 국회의원의 건의로 예산반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말 인조잔디교체를 완료했고, 새롭게 단장된 인조잔디축구장은 그동안 학생과 지역민, 축구동호인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
신영대 의원은 “생활체육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군산대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학생은 물론 시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