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수학과 학생들이 금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최근 팀명 '1917'으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금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결선에 참여해, 우수상인 전라북도 지사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1917팀은 수학과 3, 4학년 학생들인 백원기, 윤상일, 송민정, 선상준 학생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전입 및 전출데이터와 국토교육부 아파트 매매 데이터를 융합해 거주지를 추천하는 서비스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앗다. .
이들은 군산대 공유전공(빅데이터공학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으며, 학내 각 연구실 CD LAB실, 통계 소프트웨어 연구실, CFD, Machine Learning 연구실에서 개별 학습을 하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조광현 교수(수학과 학과장)는 “수학은 이공계의 모든 학문 분야를 관통하는 언어이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더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수학과는 최근 빅데이터공학 공유전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순수학문 및 수학교육 분야 이외에도 시대 트렌드에 부합, 사회 및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