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오몽, 지역 중고등학생 위한 워크숍 열어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과 자몽의 청소년자치회 오몽이 군산지역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어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이끌어냈다.
최근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청소년자치기구 참여 학생 등 100여명과 학생자치담당 교사 20여명이 에이본 컨벤션센터에 모여 '군산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12개 모둠으로 나눠 학생자치에 대한 세 가지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학생자치활동을 돌아보고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나누며 모둠별 토의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활동의 디딤돌과 걸림돌, 이를 위한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 등 학생․학교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천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학생들은 ▲정기적인 연수 ▲학교 학생회 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이 단위학교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는 의견 ▲학생자치네트워크 활성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현장을 풍성하게 채워갔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