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간호학과가 지난 11일 5동 대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제9회 학술제’를 열어 숭고한 간호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는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전문직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 주요 보직교수 및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1부의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는 강희성 총장의 격려사와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의 축사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과 축하공연이, 2부에서는 학술제 및 간호학과 학부모님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호원대 간호학과는 높은 수준의 간호전문 인재를 배출해 585명의 졸업생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예비 간호인으로서 또한 호원대의 인재로서 세상에 나가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