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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기쁨 두 배, 이웃돌봄 실천하는 ‘군산기계공고’

학교기업 우토리 등 지역 주민위한 김장김치․연탄 나눔봉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1-28 15:08:39 2022.11.28 15:08: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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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 우토리 등 지역 주민위한 김장김치․연탄 나눔봉사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천․이하 군산기계공고)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봉사를 매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군산기계공고 학생과 교사는 인근 이웃 11가구에 연탄 5,8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연탄구입 비용은 ‘학교기업 우토리’에서 만년펜을 제작·판매한 수익금과 교직원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연탄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이웃을 위해 봉사해 의미가 깊었고, 지난해보다 많은 후원금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학교 봉사동아리인 4-H와 글꽃 동아리 학생 약 40여 명이 교직원과 함께 10kg 30box의 김장김치를 신풍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김종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나누는 것이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내 고향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성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전기시스템 분야 마이스터교인 군산기계공고는 지난해 현대차 8명, 포스코 4명, 삼성전자 7명, 삼성SDI 3명 전주페이퍼 1명, 총 23명이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하는 등 95%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문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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