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결과물 공유로 문제해결 능력․창업가 정신 함양
국립 군산대학교가 지난 1일 ’제13회 테크노마켓‘ 행사를 열고 우수 출품작을 시상했다.
테크노마켓은 군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 공학교육혁신센터, 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주최, 캡스톤디자인 운영학과 중 선발된 우수팀과 참여 희망팀 등 50팀 내외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해 작품으로 발전시킨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학생들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업과 연계해 특허, 기술 거래로 이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상팀은 ▲대상에 플라즈마 팀(신소재공학)의 ’300mm wafer 양산장비를 이용한 디지털 모델 작성 및 검증 실험‘이 차지했고 ▲금상에는 라이트시티 팀(전기공학과) ‘IOT 클린&세이프빗물받이’와 홍배쿤팀(기계공학부) ‘Smart Window’, 뉴웨이브 팀(융합기술창업학과))의 ‘어플, 같이시켜가 차지했다.
또한 ▲은상에는 쌈사조 팀(정보통신공학))의 ‘IoT 스마트팜’, 이나라 팀(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의 ‘연결하여 재생하다’, 문을여시오 팀(물리학과) ‘수분 포화 미세먼지 측정기’, 밥은먹고하조 팀(생명과학과) ‘박과작물에 발병하는 난균류의 살균제 반응조사’가 선정됐다.
출품작들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문제발견과 해결방법, 전공지식 활용도, 작품 기획성, 사회기여, 사업화 가능성, 결과물의 완성도, 출품과제의 전시효과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심사했다.
김상영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테크노마켓은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통한 결과물 전시 및 상품 판매를 통해 학생들이창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