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주)(대표이사 박윤기)가 올해도 군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1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부터 군산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5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3,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과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종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 “군산시민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군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같은 날 군산시민과 군산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커피차와 기념품을 제공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