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총동문회장 군산대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국립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문회가 ‘송년의 밤’을 통해 동문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9일 한원컨벤션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강대식 총동문회장과 각 기수 동문회원, 이장호 총장, 이호근 교무처장,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가운데 동문 간에 화기애애하고 친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김영일 의장 등이 축사를 통해 송년의 밤을 축하하고 2부에서는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강대식 총동문회장이 군산대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도 군산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등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대식 회장은 “16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것 같은 열정과 활기를 느꼈다”며 “남아있는 임기 동안에도 이 열정을 잃지 않고 군경총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임해정 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설립되었고, 총동문회는 1998년 고대식(전)군산농협조합장을 초대 총회장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군경총 산악회, 걷기동아리, 골프회, 봉사단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며 취약청소년 공부방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