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군산교육청서 수능 성적 자료 등 가지고 참여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023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정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대면 진학상담실은 군산지역은 17일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대면상담을 진행하며, 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상담기간 동안 1인 1회 신청 가능하며,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현장 접수를 통해 당일 상담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정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30여 명(대교협 상담교사 19명 포함)을 배치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강세웅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상담시간이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미리 희망 대학의 전형을 파악하고 오면 보다 알찬 상담이 이질 수 있다”면서 “오는 17일에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정시 지원 전략 안내를 위한 입시설명회에도 마련돼 있으니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참석해 도움을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