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3일 군산시어린이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평가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았다.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주관한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코로나와 영유아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보육교직원 20명 대한 군산시장상, 시의장상 수여 등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산시 명품보육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 등으로 힘든 여건에서도 군산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