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개졍면 일대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
국립군산대학교 교직원고 재학생들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손길을 나누고 있어 훈훈함이 전해진다.
16일 군산대학교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군산지부’의 협조를 받아‘동계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군산시 개정동 일대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하는 등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소외가정에 겨울철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 학생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어르신들이 걱정되었었는데, 이렇게 나눔 봉사를 하다 보니 추운 줄도 모르겠고, 마음마저 뿌듯해져 즐겁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학교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이웃에 대한 생각,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바뀌고 성숙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