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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국제창의적공학설계경진대회서 우수한 역량발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2-19 14:01:24 2022.12.19 14:01: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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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국제창의적공학설계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를 수상하는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

 

한중일을 비롯한 각국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창의적공학설계경진대회(CEDC 2022)는 한국의 군산대, 충북대, 인제대 학생들과 일본의 야마구치대, 중국의 장수대, 대련공과대 학생이 다수 참여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시내버스 손잡이 기능을 확장시킨 작품을 선보인 융합기술창업학과의 양지민, 모찬식, 석지선, 권예은, 안두을, 박진하 학생팀(지도교수 김현철)이 수상했다.

 

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드립박스 아이디어를 선보인 전기공학과의 박태훈, 이주원 학생팀(지도교수 이정효), 도심의 도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쓰레기통 아이디어를 선보인 산업디자인학과/환경공학과 연합팀인 박신아, 박소원, 오연빈, 하지언, 노선경, 천진기 학생팀(지도교수 이지현), 300mm 반도체웨이퍼 생산장비 사용실험을 가상현실기술로 구현해 선보인 신소재공학과의 조완재, 김혜원 학생팀(지도교수 주정훈)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동상 수상자는 IT정보제어공학과의 김주하, 정휘성 학생팀(지도교수 김성호), 환경공학과의 권민성, 김다정, 김예진, 정승원 학생팀(지도교수 김강주), 조선해양공학과의 안재현, 최건우, 김민성, 박주열, 유홍기(지도교수 정한구), 기계공학부의 이종훈, 차승준, 박세영, 윤영진 학생팀(지도교수 박현범) 등이다.

 

이장호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생각과 우정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강주(군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교수는 “CEDC는 우리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이를 통해 군산대 학생들의 역량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훌륭한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3년째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캡스톤디자인 학습과정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참가국 교수들과 전문가에게 평가받으며, 아이디어를 정련하고 재융합해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며,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군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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