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분야 인력양성과 신사업 발굴,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 체결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소프트웨어분야 인력양성, 신사업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군산대는 ㈜케이엘큐브, ㈜메트릭스,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양성과 신사업 발굴, 기획 및 사업화’ 추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 개발을 위한 지식자원 교류 및 지원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등의 개발 협력 및 지원 ▲교육수요자 중심의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 ▲첨단 기술 연구 개발 사업 공동 개발, 협력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하는 사업 개발에도 초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 개발이 이뤄질 경우,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체의 인력 수급난을 개선과 함께 지역 산업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화 KLCube 대표는 “4개의 기관이 함께 소프트웨어 인재육성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청년 취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동원 교수(소프트웨학과 교수·DASH 센터장·기획처장)는 “우리 군산대학교는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학과는 물론 지역 미취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협약 기관들과 함께 개발하게 되면 보다 완성된 청년 취업과 일자리 창출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 기관과 소프트프웨어학과가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지역 산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장호 총장은 “앞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인력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프트웨어분야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협력관계가 구축돼,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