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호원대는 우석대와 지난 4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교육·연구·학술분야’ 교류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과 장병권 부총장, 정의붕 교무·학생처장, 유선영 교육혁신처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등 관련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우석대학교는 남천현 총장과 오석흥 부총장, 이승미 학생취업처장, 이종석 링크3.0 사업단장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교원 활동 교류 ▲공동 관심 분야 연구 교류 및 학술 공동 연구 추진 ▲시설, 장비 등 상호 이용 협력 ▲각종 산학협력과 관련된 사항 ▲대학연계사업 운영과 관련된 사항 등으로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원대와 우석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우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영적·교육적 효과 증대뿐만 아니라, 대학 간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호원대와 우석대는 현재 2022~2024년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