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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음악과, ‘황룡음악페스티벌’ 눈길

독일 교수 초청음악회·마스터클래스·총동문 음악회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31 09:17:35 2023.01.31 09:17: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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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수 초청음악회·마스터클래스·총동문 음악회 등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만들고, 지역민에게 색다른 음악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1회 황룡음악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음악인들이 모여 문화, 예술,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먼저 지난 26~27일 국제교류프로그램의 하나인 ‘독일 파트릭 오번 교수 초청음악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군산 동우아트홀과 군산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초청 음악회에서는 독일 국립 슈튜트가르트 음대 파트릭 오번 교수가 하이든의 ‘피아노소나타 60번 C장조’, 라벨의 ‘하이든 이름에 의한 미뉴엣’, ‘밤의 가스파르’ 중 ‘물의 요정’,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 중 ‘사랑의 속삭임’을 연주했다.

  

이지현 학생(3학년·피아노 전공)은 “패트릭 오번 교수님께서 피아노 연주에 대해 기술적인 면과 음악적인 면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걸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피아노는 나 혼자 연주하고 듣는 게 아니라, 관객에게 곡에 대한 색깔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며 연주해야 하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28일 군산대 동문·재학생들은 ‘군산대 음악과 총동문 음악회’를 통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카스테레데의 ‘플룻바캉스’, 지성호의 ‘화초장’, 볼콤의 ‘에덴정원’을 선보였으며, 이날 참여한 군산대 동문들은 현재 각 시립합창단, 도내 초중고등학교, 음악아카데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식 동문(호남오페라단 부단장)은 “군산대 음악과 창설 이래 처음 기획된 총동문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앞으로 군산대 음악과의 발전을 위해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총동문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군산대 총동문회의 역할이 더욱 활발해지고, 동문들이 힘을 모아 음악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오는 2월 28일에는 지역사회 대중음악 그룹사운드와 재즈 음악단체인 ’언밸런스‘와 ’바람처럼‘이 출연하는 ‘지역사회 FUN FUN 음악회’를 열어 서정적인 음악에서부터 파워풀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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