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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유아학습분원·완주놀토피아 방문…학교부지 활용방안 탐색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이전 신설 대상 학교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의회·군산시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군산교육청은 31일 박정희 전북도의원, 서은식·설경민·윤신애 군산시의원과 석교 유아학습분원과 완주 놀토피아를 방문해, 학교 이전 신설 시 기존 학교부지의 교육적 활용 측면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고려한 획기적인 시설 도입 등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석교 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유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실내․외 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습 발달 등의 교육 효과에 대해 분원 측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완주 놀토피아에서는 청소년 개인 및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단체체험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실내형 체험시설을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탐방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지 주변 지역발전, 많은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접근성 측면에서 도입가능한 체험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의원님들과 함께 시설 방문을 통해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지원청과 전라북도, 군산시가 협력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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