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업성과 공유·다양한 의견 교환
국립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센터장 이대용 군산대 교수)가 ‘2023년도 킥-오프(Kick-off)’ 행사를 마련해 눈길이다.
지난 1일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군산대, 군산시, 그리고 10대 참여기관 소속 대표 연구진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사업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대용 교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및 산학 협력 실용 R&D 프로그램의 적용 확대를 통해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 최정상급 우수인력들을 최대한 서둘러 배출함은 물론 핵심 요소기술의 국산화 시기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재정적 지원으로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풍력 지지구조물(풍력타워·해상풍력 하부구조물·기초 등) 분야 국내 최우수 연구진과 국내 최고의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보유하고 있는 10개의 참여 기업(삼성중공업·현대스틸산업 등)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5대 에너지분야 혁신연구센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