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교육의 요람인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17일 제28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군장대는 학생관에서 이승우 광동학원 이사장,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 이계철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원 등 내ㆍ외빈 및 졸업생, 그리고 축하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706명(전문학사 573명․3년제 전문학사 51명․학사 82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은 가운데, 사회복지과 윤도울, 스마트자동차기계계열 송연분 학생이 광동학원 이사장상을, 간호학과 문지원, 물리치료과 최유빈, 신재생에너지화공계열 진현, 실버복지상담과 김충상, 청소년교육지도과 김진원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50여명이 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계철 군장대 총장은 “군장대는 학창 이종록 선생께서 창조적 인간교육이란 교육정신과 철학을 가지시고 설립하신 교육의 전당으로, 그동안 창조적 지성인을 배출하였고 사회 각계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했다”며 “졸업생 여러분들도 그동안 배운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군장인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더욱 빛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장대는 1994년 3월 초대학장에 광동학원 설립자인 고 학창 이종록 박사가 취임, 군장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해 제1회 입학식(입학인원 6개과 643명)을 시작으로, 2012년 교육법의 재정으로 ‘군장대학교’로 교명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