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4일 군산청소년수련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마련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맘(Mom) 편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과 그 책무성을 알리고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4일 군산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각각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 상황을 담은 연극 관람과 학교 현장 교원의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북교육청 학교폭력조정지원단의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의 첫걸음이 부모의 관심임을 알릴 계획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해 학부모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