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최성현(4학년) 학생이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돼, 1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는 3년 연속 동 문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의 수산계 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장학생을 배출한 학과가 되었다.
최성현 학생은 평소에도 수산에 대한 목표 의식이 확고하고, 학교생활에서도 매사에 성실하게 생활해 학우들과의 친화력도 뛰어나고 학업성적과 외국어 성적도 매우 우수해 학과의 추천을 받았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매년 축산·수의학 분야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수산분야 대학을 대상으로 1명의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현재 해양생명과학과에서는 양어사료인력양성트랙과 스마트양식공유전공을 운영하면서, 국내 양어사료 산업과 수산양식의 4차 산업화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카길애그리퓨리나사료에서 운영하는 문화재단으로 그동안 장학사업을 통해서 국내 축산·수의학 분야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으며, 이 분야에서 매우 권위있는 장학금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사료는 국내 축산 및 사료산업을 대표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어사료도 생산하여 국내 양식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