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에게 창의적이고 즐겁게 글 쓰는 방법에 다가설 수 있는 초청 특강이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 작가를 초청, ‘3과 글쓰기 : 창의적이고 즐겁게 글 쓰는 방법’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김 작가는 동인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 뿐 아니라, 책 나눔 문화토크쇼인 북유럽, 토크멘터리 방송인 대화의 희열 등 많은 방송 활동을 했으며, 최근까지 <딜리터(2022)>, <스마일(2022)>,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2021)>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올해 첫 번째로 준비한 이번 강연은 관객들이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니라, 숫자놀이를 통한 창의적인 글쓰기, 50개 단어 가운데 랜덤으로 선택한 단어로 문장 만들기 등 관객들이 강연에 직접 참여해 즐김으로써, 작가와 관객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호응을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강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장 강연 참여자 접수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와 전화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