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을 실시하는 업체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이사장 강성용)은 군산시드림스타트,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와 협력해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임상심리전문가와의 상담을 바탕으로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선정해 인지적·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클라이밍 수업을 지도 제공해 아동의 심리재활을 돕고 스트레스를 예방으로 사회친화적 행동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어요”, “높은 곳을 향해 조금씩 갈 때마다 성취감이 생겨요”, “클라이밍을 하면서 끈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강성용 솔한의원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이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이 지역사회를 책임질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후원해주신 솔한의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용 솔한의원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명 이상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한방 치료와 한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1~2월에도 주1회 수업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