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회관·아카데미홀·편의점서- 양질의 간편식 제공
학생행복 지원을 대학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신학기를 맞이해 재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영양 높은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함으로써, 학생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휴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개강 기간 동안 양질의 간편식을 학생 접근성이 좋은 학생회관, 아카데미홀 등 교내 편의점에서 1,000원에 매일 제공하며, 메뉴는 김밥, 삼각김밥, 쌀국수, 덮밥 등 쌀가공 식품 등이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군산대는 학생 행복 추구를 대학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고, 조식 제공을 비롯해서 학생 편의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연중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20대 아침 식사 결식률은 53%로 전 연령층에서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다는 보건복지부 통계가 있는데, 아침식사를 잘하는 것은 심신의 균형을 잡고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조식제공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