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과 안전에 유의하여 임해 주시길…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스포츠단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갖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이명찬 스포츠단장, 전북도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을 비롯해 강태창·김동구·문승우·박정희 전북도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김경구·박광일 의원 그리고 호원대 스포츠단의 7개 종목 총 167명의 선수와 각 종목별 지도자,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대표로 펜싱선수단 조기범·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태권도선수단 황성재 코치가 선서해 눈길을 끌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항상 부상과 안전에 유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1990년 우슈부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도에는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선수단, 2013년도 펜싱선수단 창단, 2018년도 씨름선수단을 창단하고 지난해 복싱선수단을 추가로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