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지원기구로, 공무원과 의료·교육·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2년 사업추진 결과와 2023년 사업추진 방향 등을 보고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임산부)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09가구, 467명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분야 등 모두 58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이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없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