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이 타 지역에서 군산시로 전입하거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해피데이 클래스’를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해피데이 클래스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올해는 타 지역에서 군산으로 전입한 시민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첫 수강생을 우선 선발해 애향심과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제공함은 물론 군산시 평생학습에 대한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과 방문접수를 병행해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신청대상은 올해 시에 전입한 시민이나 군산시평생학습관에 처음 수강하는 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마감이 안 된 강좌에 한해 일반시민 역시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들은 군산에 대한 역사와 함께 문화와 여가생활 등을 고려해 편성됐으며, 세부적인 강좌내용으로 ▲인문교양분야 ‘군산의 역사 이야기’, ‘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부동산’, ‘약사가 들려주는 건강 이야기’ ▲예술분야 ‘오일 파스텔(군산풍경 그리기)’, ‘어반 스케치(군산근대건축물 그리기)’ ▲IT분야 ‘스마트폰 카메라로 작품사진 촬영하기’ ▲생활분야 ‘봄맞이 뜨개세상’ ▲건강분야 ‘건강하게, 자연스럽게(바른 자세 교정)’ 등 8개 과정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시에 전입하신 시민 여러분을 환영하며, 해피데이 클래스를 통해 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함은 물론, 평생학습이 일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