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보훈테마활동 ‘꿈길청문아르떼’ 오리엔테이션 열어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해양경찰과 미디어아트 주제로 진행하는 ‘마인드맵’ 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표하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해양경찰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심을 기르는 활동으로 보훈테마활동 ‘해우리, 해누리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꿈길청문아르떼]’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꿈길청문아르떼’는 우리나라 역사와 공익수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함양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9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회 이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특히 올해는 ‘공익수호’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경찰의 역사와 역할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재윤(서흥중 1)청소년은 “해양경찰과 미디어아트가 주제라고 들어서 진로체험으로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해양경찰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풀어낸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l
박경찬(군산중 1) 청소년은 “우리나라 역사를 떠올리면 3.1운동, 6.25전쟁 등 독립, 호국, 민주운동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그 역사 속에서의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경찰의 공훈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일깨우고,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튜브 및 캠페인 등의 홍보를 통해 애국정신을 기리며 추모와 지역사회에 많을 보훈 인물들과 문화를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