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평생학습지원본부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와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은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직무교육 ▲보육교사가 상위 등급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승급교육이 있다.
보육교직원들은 승급과정에서 인성·소양(11시간), 건강·안전(12시간), 전문지식·기술(55시간) 영역을 이수, 직무과정에서는 인성·소양(8시간), 건강·안전(9시간), 전문지식·기술(23시간) 영역을 이수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생학습지원본부에서 자체 개발한 '미래사회변화와 영유아기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강의를 개설해 관심을 받았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끝나고, 오랜만에 대면교육이라 걱정이었는데, 평생학습지원본부의 도움으로 지친 교사들에 대한 배려가 있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다”면서 “여러모로 강의를 듣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주 평생학습지원본부장(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퇴근 시간에 쫓겨 장거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대학에서 필수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교육인데 지치지 않고 모든 수강생이 웃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는 2021년 전북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첫 선정, 2022년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우수한 평가 점수를 받아 2023년에 재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평생학습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아동복지학과의 영유아 복지 증진 및 보육 특수성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4차례에 걸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등록제 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 평생교육사 과정을 운영하는 등 상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