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각 부문 모범이 되는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2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군산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관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장, 50인 이상의 사업장 대표자(근로 부문)의 추천을 받아 군산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봉사 부문은 연탄 봉사, 새만금 마라톤대회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된 중앙중 곽형석 군 ▲효행 부문은 몸이 불편한 조모를 살뜰히 챙기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일중 서운경 군 ▲근로 부문은 강한 자립 의지로 회사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주)에쎈테크 김민수 씨에게 수여됐다.
▲문화예술 부문은 초등학생 때부터 무용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한국무용에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는 군산고 김유준 군 ▲체육 부문은 배구부 주장으로 학교 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한 한들고 박민재 군 ▲과학기술 부문은 청소년수련관 KGYC동아리 부회장으로 로봇코딩 관련 뛰어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해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군산남중 손주원 군 ▲참여 부문은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등에 적극 참여해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한 영광중의 강예은 양이 선정됐다.
강임준 시장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해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돼 대견하다”며 “지속 가능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힘찬 응원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