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 이길여 회장 후원으로 배움여행 다녀와
대야초등학교(교장 한복경) 졸업생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7일 대야초 학생들은 이 회장의 지원을 받아 배움여행(옛 수학여행)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회장의 특별한 후배사랑으로 ▲17일 청와대와 국회의사당·가천대·롯데월드타워 등을 견학하고 ▲18일에는 인천국제공한·가천길병원·이길여암당뇨연구원·뇌과학연구원·가천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대야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의 저녁 만찬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등 이번 배움여행의 교통·숙박·식사와 각종 입장료 등의 경비를 모두 후원해 감동을 전했다.
한복경 대야초 교장은 “물질적인 것을 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의 멘토로 계셔주심에 감사한다”며 “매년 후배들을 챙기는 회장님의 후배 사랑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길여 회장은 “후배들이 이번 배움여행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이 보고 배운 것을 잊지 말고,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