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산디과 융합동아리…지역사회 문화적 갈증 해소 위해 ‘노력’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융합동아리인 ‘음미냠’이 2023년도 한국과학창의재단 ‘함성소리’ 사업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에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함성소리’는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를 모집해 아이들의 예술적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군산대 박규연 음악과 교수와 이지현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각 학과의 학부생들을 모아 ‘음미냠’ 동아리를 개설했다.
음미냠은 이지현 회장을 비롯해 강창묵·박고은·노연우·이근우·유서인 등 6명으로 구성, 예체능 과목을 이용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고, 사회구성원의 문화적 갈증을 채우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지현 지도교수(산업디자인학과)는 “노연우, 이근우, 유서인 학생은 교내 시각동아리인 ‘랑팡끼헤브커뮤니케이션’ 회원으로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 기부는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운초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인 음미냠은 ’담소 마티네 콘서트 연주‘, ’박규연의 아르모니아 연주‘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작품과 음악이 만나 함께 융합 창작 공연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창의예술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