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아동들에게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 5차에 걸쳐 초등 고학년(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꿈꾸는 다양한 진로에 관련한 책을 읽고,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진로계획을 구체화화고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약사, 특수분장사, CSI과학수사관, 반려동물관리사, 도시재생전문가(건축가) 등 요즘 어린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5가지 직업의 특강과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업을 직접 선택해 마음껏 활동하며 다양한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25명씩, 총 1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