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센터장 이대용 교수)가 국내 유일 10MW 풍력터빈 조립 현장을 직접 보고, 풍력타워의 제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지난 24일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에서 주최하고, 윈앤피㈜에서 주관한 윈앤피㈜/유니슨㈜ 풍력터빈 조립 현장 및 풍력타워 생산 공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석·박사 학생들과 참여기업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감각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대용 교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풍력타워 생산공정과 풍력터빈 조립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앞으로 풍력발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전공과 실무와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학생들이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 풍력발전의 우수한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총 60억원)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현재 풍력 지지구조물(풍력 타워, 하부구조물, 기초 등) 분야 국내 최우수 연구진과 국내 최고의 트렉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10개 참여 기업들(삼성중공업, 현대스틸산업 등)의 상호협력 하에 다양한 교육 및 R&D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