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가 개최되는 가운데, 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가 잼버리 홍보대사인 김이재 경인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특강은 15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청소년이 찾는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임영근 군산상일고 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이재 교수는 지난 2일, 군산상일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Draw your dream on the world map’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잼버리 대회의 의미와 중요성, 잼버리 교육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잼버리는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민의식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임영근 군산상일고 교장은 “이번 특강은 잼버리의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나라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산상일고는 잼버리의 성공 개최와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열리는 잼버리는 4년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우정을 쌓는 야영대회로, 올해는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