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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다문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대사 Nguyen Vu Tung)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힘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 7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호원대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호원대 외국인 학생 지원사업’ 청취와 함께 베트남 유학생 격려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 정의붕 부총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 김지연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과 웬비엣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 레반홍․따티탄튀 1등 서기관, 마이지에우튀 2등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학력 지원, 생활, 취업 등의 다양한 지원현황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웬비엣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님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베트남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미래의 취·창업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유학생 약 900명 중 베트남 유학생이 631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원대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건강관리, 범죄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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