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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최근 서수면 소재 금암초등학교를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군산소방서는 금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6개의 초등학교를 찾아갈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중심의 교육으로 ▲학교생활 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방법과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과 마네킹 실습 ▲소방차 디폼블럭 만들기 등을 학생들과 함께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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