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군산대&교육문화회관, 협력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이하 군산교육청)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 국외 진로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무사히 종료했다.
군산교육청은 15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소년 국외 진로체험을 마치고 돌아온 중학교 3학년 학생 5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군산대 미래교육혁신원, 군산교육문화회관과 협력해 싱가포르 국립대·난양공과대 등 세계적인 대학을 탐방하고, 싱가포르 주요 산업인 해운, 금융, 호텔, 관광 등의 산업자원을 직접 보고 직업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군산교육청은 사전교육, 본 체험, 사후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본 체험 전에 싱가포르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본 체험에서 이를 확인한 다음에 체험한 내용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국외 진로체험 수료를 축하해줬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