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미래산업 플랫폼 역할되도록 최선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이 최근 ‘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으로 취임해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자동차포럼은 지역 내 대학과 전북도, 군산시, 지역혁신기관, 협력업체가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대표를 선출하는 공동의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군산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1회 전북자동차 춘계포럼 및 공동의장 이취임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가산단입주기업 대표와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전북자동차포럼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멤버십, 네트워킹, 기술개발에 힘쓰고, 특히 포럼이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미래산업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호원대·군장대·군산대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연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수인재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로 제공해서, 기업들이 인력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선배 의장님들과 전임 의장이었던 군장대 이계철 총장님, 공동의장을 맡아오신 타타대우 김방신 대표이사 사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