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를 통해 군장대는 전북지역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허브(Hub)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은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으로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통해 지역 내 대학이 평생학습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년간 국비 20억원(10억/년)내외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군장대는 실용기술 인재양성 대학의 특성화를 기반으로 평생직업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의 비전을 세우고, 만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을 위한 성인친화적 교육 운영과 유연한 학사제도(주말․야간․집중이수제 등) 도입을 통해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군장대는 1주기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2년+2년)에 선정돼 휴먼융합학부를 개설, 5개학과(융합기계시스템과․스마트농식품과․실버복지상담과․패션산업과․사회적경제과), 2개 융합전공(미래복지융합전공․스마트자동화융합전공)을 중심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2주기 사업에 스마트원예조경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계철 군장대 총장은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선정은 구성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 급변하는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서 성인학습자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