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전국대회 초등부 대표로 출전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두경숙)가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최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 2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군산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군산금빛초는 지도교사 이하경 외 학생 30명으로 구성돼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일반 동요 곡을 소방 동요 내용으로 개사해서 조화로운 화음과 가창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출전한 13개팀(유치부 8, 초등부 5)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가창력,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 4개의 항목으로 음악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 채점을 합산한 결과로 순위를 매겼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금빛초는 올해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북도 초등부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전미희 서장은 “이번 동요대회 참가를 위해 고생한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이 더욱 키워졌기를 바라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