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이하 안교협 전북본부)는 올해도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재난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11일간(44시간) 진행되며, 안교협 전북본부는 30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으며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에 안전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현직 교수, 박사, 교장, 서기관 등 행안부·교육부에 등록된 영역별 전문가들로 구성해 교재를 직접 집필하고 강의를 함으로써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민간자격증의 질적인 차별화를 도모했다.
교육 내용은 교육부 ‘학교안전 관련 7대 분야 표준안’ 및 행안부 6대안 등으로, 모집인원은 12명이다. 또 교육 과정으로는 이론(20시간/7.3~7)과 실습(24시간/7.8~8.12)으로 편성해 알찬 교육을 준비했다.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급 기관 등에 취업 가점을 비롯해 교육기관‧사회단체‧일반‧노인회‧어린이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교육활동과 시간선택제 안전 활동 일자리와 연계되며 우수 이수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안교협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safejb.org)에서 ‘교육연수→교육안내’에서 양식 다운받아 이메일(safejb@daum.net)로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고병석 안교협 전북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강사연수를 더욱 강화해 역량과 전문성을 다져서, 도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은 물론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 더 안전한 세상으로 다 함께 가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