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술 세미나
‘전북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술 세미나’가 지난 27일 군산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전북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전북의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군산시·군산대·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군장대·자동차융합기술원·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호원대·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전북테크노파크·전북산학융합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이날 세니마는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팀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축 추진 현황’ ▲양정엽 군산대 교수의 ‘군산대 이차전지 인력양성 방안’ ▲허광성 경남정보대 교수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 ▲김대원 ㈜정석케미칼 수석연구원의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및 시장동향’ ▲김종철 ㈜넥스젠 부사장의 ‘이차전지 재사용기술 및 시장동향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장호 총장(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 상임회장)은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이차전지가 한동안 무한 블루오션이 될 전망”이라며 “전북에는 한중합작회사인 GEM코리아를 비롯해서 SK넥실리스 등 탄탄한 기업들이 입주해있거나 투자 유치된 상태로,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장단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므로, 전북 내 산학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최근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가장 근접해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미래첨단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이차전지산업 전북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