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상담센터, 지역사회 심리전문기관 체계구축 간담회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 심리전문기관 체계구축 간담회’를 열고 위기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상담 및 복지체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 와우임신상담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청년 및 재학생들의 자살·임신문제·알코올의존·스마트폰의존·도박문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심리전문기관들이 함께하는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과 자살, 도박, 스마트 의존 예방을 위한 오프라인 예방교육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위기발생 시 긴급 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사례 맞춤형 상담·복지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엄기욱 학생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 심리전문기관들과 뜻을 모아 지역청년 및 재학생들의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 학생상담센터는 교내 제2학생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청년 및 재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잘 해결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지역사회 심리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비롯한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