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필 국립군산대학교수(글로벌비지니스학부 금융부동산경제전공)가 한국경제통상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지난 7월 1일부터 내년까지 1년간 학회를 대표하게 된 박 교수는 “최근 RE100, CF100, 탄소국경세 등의 도입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에 심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2005년 한국경상학회와 한국국민경제학회가 통합돼 출범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현재 전국 7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7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 ‘경제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춘⋅추계 학술대회,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 일본응용경제학회(JAAE) 정기 교류,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 교수는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자문관 등을 역임했고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