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문화공연이 지난 22일, 군산부설초등학교에서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청소년 소통지수를 높였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패트롤맘 선서문 낭독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방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황인주 (사)패트롤맘 전북군산지회장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이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소통지수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