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교과과정 개편…취업률 대폭 상승
국립군산대학교 수학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파격적으로 개편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빅데이터·딥러닝 관련 과목,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포함하는 과목을 정규 과정으로 추가하였으며, 공유전공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도 졸업생의 취업률은 64%가 넘었고, 매년 6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빅데이터 관련 교과과정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회사 및 KT에 취업하고, 전산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기도 하였다. 이외에 금융권(농협은행 등), 통계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도 했다.
빅데이터 공학 전공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정보공학전공 교수진과 수학과의 교수진이 협력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2학년부터 공유전공을 신청하여 머신러닝설계, 인공지능설계, 빅데이터영상처리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학과 학과장 서효원 교수는 “수학은 이공계의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언어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국립군산대학교 수학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앞서가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모든 교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대학교 수학과는 전공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사회조사분석사,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전공과 공유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강의, 교재 및 응시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밖에도 일대일 멘토-멘티 프로그램, 머신러닝 동아리반 등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을 할 기회도 주어진다.
국립군산대학교 수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과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