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시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과 북스타트 책꾸러미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가·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코칭 부모교육, 유치원 과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책놀이 등을 개설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논픽션 영유아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강사 박정선) ▲문해력을 기르는 그림책 읽기(강사 현상선) ▲아이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강사 신성욱) 등의 주제로 운영해 자녀의 독서 습관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부모교육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책놀이 활동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관련 기관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잔여 책꾸러미 배부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