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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양교육원이 지난 4일 오후 4시 제15회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재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개인별 역량 점검은 물론, 영어 말하기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Analysis and reviews of your favorite books or movies ▲3 things I want to do if the world is going to end in a week ▲Benefits of attracting the 2030 Busan World Expo 등 3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 내용의 참신성, 논리적 구조, 어휘와 문법의 정확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재학생은 모두 7명으로, 1차 예선 원고 심사를 통과한 7명이 본선에 진출해 동윤찬 학생이 대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동윤찬(항공관광학과 4)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영어로 원고를 준비하며 외우고 시연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 도전적인 정신으로 영어를 공부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테스트를 주관한 김성필 교양교육원장(법경찰학과 교수)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실무 능력을 기르며, 발표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현상의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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