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발전지원재단&총동문회…‘총장배 자선골프대회&후원의 밤’ 열어
‘제4회 군산대학교 총장배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3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군산대학교 총동문회가 인재 육성 및 후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졸업 동문과 지역 각계 인사 21팀 84명이 경기에 참가했으며, 우승은 유연순, 준우승 박경원 씨가 차지했으며, 롱기스트 부분 남자 이신구·여자 정유성·니어리스트 부문 남자 문병영·여자 두은희 씨가 차지했다.
이어 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이 주관하고 군산대 총동문회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자 약 80여 명이 ‘후원의 밤’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군산대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송년의 밤’을 통해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지역 사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태성 총동문회장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모교 동문의 자부심이자 자긍심의 상징적인 행사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전통이 계속 이어져 후학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