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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HiVE센터(센터장 전근환)가 군산 공감선유와 현진갤러리에서 ‘문화예술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갤러리 카페 공감선유·현진갤러리에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이 참여해 장애인·비장애인들과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 듣고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HiVE사업단은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공감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별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고보연 작가(군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군장대 HiVE센터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준 지역 작가들이 이를 계기로 각자의 삶 속에서 작은 쉼과 여유를 찾아 나만이 아닌 ‘우리’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우리만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근환 군장대 HiVE센터장은 “이번 공감프로젝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적인 벽과 예술적인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군산시만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HiVE센터는 군장대와 군산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된 교육부 사업으로, 군산시 문화자원 활용과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 확보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추구하고 더 나아가 차별없는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 ‘문턱을 넘어, 너와 나 우리’를 실시했다.

또한, 군장대학교 HiVE센터가 지역공헌자율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광산업 활성화」, 「실버세대 친환경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영역에서 군산시민에게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충분히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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